[하월산 원장과 재미로 보는 관상]
"이민정=금수저상·이상엽, 잘 맞추는 타입"
"두 사람 모두 말년에 운세 상승"
재미로 보는 스타 관상 풀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X이상엽/ 사진=KBS2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X이상엽/ 사진=KBS2 제공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 35%대를 돌파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극적인 남매 상봉 이야기가 최고시청률을 견인한 가운데, 극 중 등장하는 여러 쌍의 커플도 깨알 같은 재미를 안기는 중이다. 특히 배우 이민정과 이상엽이 각각 연기하는 송나희, 윤규진 커플의 서사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선택했던 두 사람은 돌고 돌아 재결합했다. 그러는 사이 두 사람의 동생들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우다 커플이 됐다. 본격적인 '겹사돈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극의 재미를 이끌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비밀 연애 중이다. 앞으로 나희(이민정 분)와 규진(이상엽 분)의 관계가 공개되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겹사돈 커플은 어떤 결말을 맞게될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의 실제 모습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관상을 통해 살펴봤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배우 이민정/ 사진=KBS2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배우 이민정/ 사진=KBS2 제공
● 이민정 관상풀이

이민정은 얼굴의 좌우, 상하 대칭이 잘 맞는 미인상이다. 대부분 현대 미인들이 중정(인당~코끝)이 길고 상정과 하정이 짧은 경우가 많으나, 이민정은 상정, 중정, 하정의 비율이 균일하다. 발제선(머리털과 이마의 경계부위)이 다소 굴곡이 있는 듯하나, 이마의 모양이 좋고 두상이 적당히 둥글면서 유려하고 눈썹도 살짝 아래로 굽으면서 길다. 귀 모양도 대체로 흠 없이 얼굴과 잘 조화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가정환경이 좋고, 양가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안정 돼 있는 상류층 집안의 관상이다. 즉 이민정의 상은 친가, 외가 모두 사회적 지위가 높아서 양가의 음덕을 고루 받고 태어난 ‘금수저상’이라 할 수 있다.

단, 관골이 비교적 크고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높이 돌출되지 않고 부드럽게 솟아서 오히려 운명적으로 좋게 작용된다. 눈썹도 곡선미와 길이를 갖췄으나 살짝 진한 편이다. 이러한 점은 여상적인 음(陰)속에 양(陽)적인 기운이 발현되는 요소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할 말이나 필요한 말은 다하는 성격이라 할 수 있으며, 부드러움 속에 강하고 다소 대찬 성정도 갖고 있다.

손에서도 그러한 특질을 읽을 수 있다. 손금의 3대선(감정선·지능선·생명선)중 생명선과 지능선이 떨어져 출발하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은 대체로 적극적이고 활동성이 강하며 성취 의욕이 왕성하다. 인습이나 전통에 얽매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성향이 높다. 그래서 직업적으로 규범이 타이트한 회사나 공무원보다는 프리랜서처럼 자유로운 직종이 적응에 유리하다.

또한 이런 여성은 가사 일만 하는 주부보다는 자신의 일을 병행하는 커리어우먼일수록 가정운도 더욱 좋다. 그래서 이민정도 꾸준하게 일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고 실현할수록 인생이 풍요해지는 상이다.

결혼도 가능하면 나이차가 7~8세 이상 나는 연상이나 연하와 만나야 헤어지지 않고 해로 할 수 있다. 그래서 12살 차이가 나는 배우 이병헌과 잘 맞을 수 있다.

이병헌의 관상이 다소 철저하고 이치에 부합하는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임에 반해, 융통성이 있으면서 자유분방한 것을 좋아하는 이민정의 성격은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두 사람의 관상 궁합은 상당히 좋다. 단, 이병헌이 매사에 지나치게 세밀하게 따지지 않고 이민정의 영역을 인정하면 더욱 상생이 되는 궁합이다.

이민정은 쌍꺼풀도 매우 잘생겼고 흑동자가 적당히 크고 진하면서 눈 모양도 아름답고 광대뼈가 다소 크면서도 우아하다. 최근 상승하는 인기가 40세가 넘어가면 더욱 공고해지고 발전할 수 있는 상이다. 앞으로 이민정의 활약상을 주목해도 좋을 것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배우 이민정/ 사진=KBS2 제공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배우 이민정/ 사진=KBS2 제공
● 이상엽 관상풀이

이상엽의 이마는 위는 좁지만 아래로 가면서 넓어지는 사다리꼴 형태다. 그에 반해 얼굴형은 이마 쪽이 넓고 턱으로 가면서 좁아지는 목(木)형으로 서로 상반된다. 눈썹은 짙은 일자형에 가까우며 앞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짙고 뒷부분이 엷으면서 결은 뒷부분이 더 잘 모였다.

청춘스타로 뜨는 연예인들이 보통 10대 후반에 연예계에 데뷔하는데 이상엽은 데뷔가 25세로, 좀 늦은 편이다. 대중들에게 좀 더 폭넓게 인기를 구가하는 나이는 33~34세 이후로 보인다. 그것은 생김새와 무관하지 않다.

이상엽은 입이 크지 않고 얼굴이 키에 비해 작은 편이다. 머리둘레가 크지 않으며 미간도 눈과 눈 사이에 비해 좁은 편이다. 즉, 대체적으로 자신의 주장이 강하지 않고 의견을 선도하기 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잘 맞춰주는 성격이며, 때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애착하는 대상, 사람에 집착하는 면모도 발현되는 성격이다.

눈썹이 진한 직선형으로 미간이 넓지 않으며 입술에 수직의 주름이 많지 않다. 이러한 모습은 연애 등 대인관계에서 다소 고지식하고 멋이 없는 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손의 모양은 그렇지 않다.

손은 수(水)형으로 얼굴을 잘 보조하고 있으며 손바닥과 손가락이 둥글고 풍요하다. 감정선이 적당한 길이이며 끝이 손가락 쪽으로 적당하게 굽었다. 여기에 눈이 타원형으로 적당히 크며 쌍거풀이 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는 상황에 따른 유연성이 발휘될 수 있고 다정다감 하며 여성의 심리를 잘 맞추고 대응하며 낭만을 즐길 줄 아는 로맨티스트의 면모가 발휘될 수 있는 상이다. 단, 본인 주도형 연애보다는 상대방 기분과 생각을 잘 맞추며 따라가는 가는 스타일이다.

이상엽의 또 다른 특징은 진한 눈썹과 더불어 빈모(귀밑머리)가 길고 매우 짙다. 여기에 수염까지 진하면 매우 좋다. 보통 수염이나 눈썹이 너무 진하거나 숱이 많으면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많지만 수염, 눈썹, 빈모가 모두 진하면 삼농격(三濃格)이라 해 눈썹 나이(31~34세)때 운이 발현될 수 있으며 특히 말년으로 갈수록 운세가 상승된다.

또한 이러한 삼농격의 면모가 얼굴에서 다소 부족해 보이는 남성미를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좁은 턱과 작은 입을 보완해 준다. 말년의 운세에 긍정적으로 작용될, 관상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도움말. 하월산 관상역학 연구원장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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