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BBC 원작
지진희·김현주 아들 역
내년 상반기 방송
유선호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선호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선호가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지었다.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선호는 극 중 한정현과 최연수의 아들이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한승구 역을 맡았다. 거의 평생을 붙어살다시피 한 아빠 한정현에게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지만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전에 없던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로 지진희, 김현주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유선호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이후 SBS '복수가 돌아왔다', KBS 1TV '거북이 채널'에 출연해 호평받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