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 올라타
'열정' 가득한 명장면
"오감 사로잡는 액션"
'트레인' 윤시윤 / 사진 = OCN 제공
'트레인' 윤시윤 / 사진 = OCN 제공
'트레인' 윤시윤이 몸 사리지 않는 투혼과 폭발적인 열정을 쏟아낸 액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 이승훈)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윤시윤은 '트레인'에서 무경경찰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아버지 죄로 인한 죄책감으로 평생 한서경(경수진)을 보살피며 속죄의 삶을 선택한 A세계 서도원과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마약까지 손을 댄 비리형사 B세계 서도원으로 활약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윤시윤은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 문을 부숴버리는 격렬한 액션신부터 현실감 넘치는 거친 격투신까지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극한의 상황을 실감 나는 액션 연기로 펼쳐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열정과 쾌감으로 가득 찬 윤시윤의 액션 촬영 현장 뒷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윤시윤은 내달리는 열차 옆에서 전속력으로 질주하다 올라타는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신을 완성했다. 극중 서도원(윤시윤)이 의문의 열차에서 한서경(경수진)과 비슷한 사람을 목격하고는 열차에 매달려 올라서는 장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열차로 인해 휘청거리며 열차의 창문을 부수는 생동감 액션신이었던 만큼, 윤시윤은 고도의 집중력과 지치지 않는 체력, 몇 번이고 무한 반복하는 열정으로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시윤은 총격신과 격투신을 촬영하면서 상대 배우와 끊임없이 합을 맞추며 안전과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아우르는 면모를 드러냈다. 더욱이 한 장면 촬영이 끝날 때마다 윤시윤은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진지하게 모니터를 하는 가하면, 감독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노력을 거듭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이성욱(차엽)을 때려눕히는 치료감호소 격투신에서는 살벌했던 극중에서와는 달리, 윤시윤이 촬영 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증명했다.

'트레인' 제작진은 "윤시윤은 체력적으로 힘든 액션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척척 장면을 소화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사로잡는 짜릿한 윤시윤의 액션 장면이 계속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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