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3회 만에 등장
'살인 사건 연루된 인물'
장승조와 사촌지간
'모범형사' 오정세 스틸컷/ 사진=JTBC 제공
'모범형사' 오정세 스틸컷/ 사진=JTBC 제공


배우 오정세가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3회 만에 드디어 처음 등장한다.

지난 6일 열린 ‘모범형사’ 제작발표회에서 오종태를 “많이 나쁜 사람”이라고 소개한 오정세. 이에 드라마 팬들이 다양한 추측을 양산해내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 등장한 오종태는 직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면서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았다. 때마침 그를 찾은 사촌 오지혁(장승조 분)에게 “너 아직도 형사냐?”라고 반문하는 것만으로도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종태에게 오지혁은 그저 태생부터가 하찮은 존재였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유산을 물려받아 한순간에 몇 백억짜리 인간이 됐다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었던 것. 그래서인지 공개된 스틸컷에는 오지혁을 향한 살벌한 눈빛과 오묘한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재산을 곧 그 인간의 가치로 여기는 인천제일신탁 대표 오종태는 “5년 전 살인 사건에 연루돼 있는 인물”이란 설명 외 밝혀진 게 없었다. 그가 5년 전 ‘그 사건’과 관련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진실을 좇는 강도창(손현주 분), 오지혁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13일) 밤 오종태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화면을 장악할 오정세의 존재감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범형사’ 3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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