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미쓰리는 알고 있다' 이궁복 役
강성연 "목욕탕 같은 드라마"
배우 강성연./사진제공=MBC
배우 강성연./사진제공=MBC


배우 강성연이 조한선에 대해 "순수하다"고 말했다.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

강성연은 수완 좋고 사교성 좋은 궁아파트의 부동산 중개인인 이궁복 역을 맡았다. 서울 살이 17년 만에 서울 노른자 땅에 집 하나, 상가 하나를 가진 중산층 부동산 전문가다.

캐릭터와 닮은 점을 묻자 강성연은 “오지랖이 넓고 무언가를 결정하면 전력질주 하는 점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다른 점에 대해서는 “이궁복은 이과 쪽으로 명석한 여성이지만 나는 숫자나 경제적인 것에 약한다. 부동산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연은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내 자체가 이궁복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며 “눈빛과 손짓, 숨소리조차도 이궁복의 상태로 두 달 반 동안 살았다. 그래서 집에서 오해를 많이 받았다. 분위기가 싸하게 느껴졌다더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목욕탕 같은 드라마라고 정의하며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한다”고 설명했다.

강성연은 같이 호흡을 맞춘 조한선에 대해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5~6살 우리 아들 같다. 사랑스럽고 순수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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