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선언한 황정음, 순백 웨딩드레스에 손에 쥔 부케까지
서지훈, 불안한 눈빛…무슨 일?
'그놈이 그놈이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그놈이 그놈이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황정음의 자신만만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오늘(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는 비혼을 주장하는 황정음(서현주 역)이 웨딩드레스에 부케까지 들고 마이크 앞에 서 있다.

극 중 비혼주의자인 서현주(황정음 분)는 웹툰 기획 팀장으로 그녀의 손을 거치면 업계 최고의 웹툰이 탄생하는 소위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능력으로 인정받는 현주는 비혼 라이프를 한껏 즐기면서 인생 제2막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비혼을 꿈꾸는 현주와 달리 엄마(황영희 분)는 인생 최대 목표이자 유일한 꿈이 ‘하나뿐인 딸내미의 결혼’이라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딸바보인 아빠(서현철 분) 역시 유일한 고민거리가 바로 사랑스러운 딸 현주의 비혼 행보라고 해 앞으로 가족 사이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혼’을 다짐한 현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쥔 채 마이크 앞에 서 있어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마냥 해맑은 그녀와 달리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현주 부모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는 것. 누구보다 딸의 결혼을 바랐을 현주 부모가 왜 아연실색한 건지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현주와 가족처럼 자라온 박도겸(서지훈 분)은 군복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딸을 보고 흥분한 현주의 엄마를 말리고 있어 호기심을 더하는 상황. 도겸의 표정 역시 불안함으로 가득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사수 욕구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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