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4회 남은 '영혼수선공'
각 인물들, 새 국면 예고
'영혼수선공' 스틸컷/ 사진=KBS2 제공
'영혼수선공' 스틸컷/ 사진=KBS2 제공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각 인물들이 맞이하게 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환자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물한 ‘괴짜 의사’ 신하균은 징계위원회에 소환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정소민은 작은 일에도 찾아오는 불안 증세를 이겨 내기 위해 오랜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허간호사(박예영 분)의 죽음으로 발칵 뒤집힌 은강병원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시준(신하균 분)은 또 다른 피해자의 등장을 막기 위해 간호사들의 업무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호사들에게 서명을 받아내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졸지에 동료를 죽은 가해자로 낙인찍힌 나 간호사(서은아 분)가 극단적인 선택을 예고해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번 주 방송될 25~28회에서는 시준과 인동혁(태인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준은 벼랑 끝에 내몰린 간호사를 돕기 위해 나서고, 그 사건을 계기로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윗선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위기에 몰린다.

무슨 일에도 흔들림 없던 동혁은 환자의 보호자로부터 집요한 추궁을 받으며 고민에 휩싸인다. 동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간헐적폭발장애와 경계성성격장애 증상을 보이는 한우주(정소민 분)는 불안 증세를 이겨내고자 애쓴다. 우주는 작은 일에도 불안함을 느끼고, 벌컥 화부터 내는 자신의 모습에 고민이 많았던 터.

그동안 우주는 시준의 특별한 처방을 통해 서서히 안정을 되찾았고 자신의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할 준비를 해왔다.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우주가 아주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 어린 시절 상처와 비로소 마주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들을 잃은 억울함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괴로운 어머니의 사연 등이 공개된다.

‘영혼수선공’ 제작진은 “이번 주에는 환자들의 사연과 더불어 주인공 시준, 동혁, 우주의 사연이 그려지며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혼수선공’ 25~26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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