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X고준, 집 입성 초읽기
회사 안팎 애정 텐션 폭발
눈만 맞아도 불꽃 '활활'
"형광등 좀 갈아줄래요?"
'오마베' 예고/ 사진=tvN 제공
'오마베' 예고/ 사진=tvN 제공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장나라와 고준의 한 집 입성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오늘(11일) 10회 방송에 앞서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의 ‘집 입성 초읽기’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편 속 장하리와 한이상은 사무실과 엘리베이터 등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로맨틱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만 마주쳐도 불꽃 스파크 튀기는 연인의 달달한 모습이 두 사람의 행복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장하리와 한이상은 과속 로맨스를 예고하듯 서로에게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 집에 데려가고 싶은데 라면 먹고 갈래요?”, “형광등 좀 갈아 줄래요?”라고 말하는 달콤한 유혹으로 보는 이의 광대를 올라가게 한다. 서로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져있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진정한 19금 로맨스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것.

이처럼 사랑이 넘쳐흐르는 장하리와 한이상의 애정 텐션과 달달한 연애 스타일이 보는 이의 연애 세포를 자극해 사랑스러운 ‘이상하리’ 커플을 흐뭇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과속 초읽기에 들어간 것인지 오늘(11일) 방송되는 ‘오마베’ 10회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10회는 오늘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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