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연으로 펜션을?
"모임 기획한 것 사실"
취소 "적절치 않다고 판단"
'야식남녀' 포스터 / 사진 = JTBC 제공
'야식남녀' 포스터 / 사진 = JTBC 제공
'야식남녀' 측이 1박2일 펜션 뒷풀이 계획을 했다가 취소했다.

4일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 연출 고혜진) 측은 펜션 뒷풀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야식남녀' 측은 3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펜션으로 1박2일 뒷풀이를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추세에 1박2일 대규모 여행은 부적절한 상황.

이에 '야식남녀'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3일 최종 촬영을 마치고 대규모 종방연을 대신해 그간 촬영을 함께한 현장인력 및 배우 등 최소화된 인원으로 모임을 기획한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인 출입이 없는 장소일지라도 모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최종 취소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시청률 1%대를 기록하고 있다.

▼ 전문

‘야식남녀’ 제작팀은 3일 최종 촬영을 마치고 대규모 종방연을 대신해 그간 촬영을 함께한 현장인력 및 배우 등 최소화된 인원으로 모임을 기획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인 출입이 없는 장소일지라도 모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최종 취소 결정하였고, 해당 부분을 스탭과 배우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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