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오늘(28일) 종영
조정석 "시즌 2도 픽미 해주길"
유연석 "미도와 파라솔은 완벽한 파트너"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종영소감./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종영소감./사진제공=tvN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방이 오늘(28일) 시즌 1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자필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조정석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의 연속”
율제병원 내 최고의 ‘인싸’ 캐릭터 익준을 완벽히 소화한 조정석은 “축복과도 같은 작품 안에서 좋은 스태프, 배우들과 최고의 제작진을 만나 유쾌하고 밝은 익준을 연기할 수 있었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매주 목요일 밤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도 잊지 말고 꼭 픽미 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종영소감./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종영소감./사진제공=tvN
◆ 유연석 “미도와 파라솔 멤버는 완벽한 파트너”
친구들을 챙기고 모두에게 다정한 정원을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했던 유연석은 “많은 응원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하다. 7개월간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대 동기 5인방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우리 미도와 파라솔 멤버, 정말 완벽한 파트너였다. 자주 만나서 합주하자”며 밴드에 대한 열정도 드러내 시즌 2에서는 어떤 곡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유연석은 “시즌 1을 끝내 아쉬움이 크지만 곧 시즌 2로 다시 만날 시간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아쉬움과 기대를 함께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 종영소감./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 종영소감./사진제공=tvN
◆ 정경호 “아직 끝이 아니기에 마음 놓인 작품”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다정한 츤데레 매력남 준완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정경호는 “감사히 시즌 1을 마무리했다. 아직 끝이 아니기에 마음이 놓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소중한 미도와 파라솔. 웃다가 드라마 한편이 끝난 것 같다. 지금이라도 만나서 너무 다행”이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풍성한 시즌 2로 인사드리겠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 종영소감./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 종영소감./사진제공=tvN
◆ 김대명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자발적 아싸에서 조금씩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밝아진 석형을 통해 감동을 안겨준 김대명은 “좋은 작품 안에서 양석형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해준 이우정 작가님, 카메라 앞에 서는 모든 순간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신 신원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서로를 배려했던 스탭분들, 함께여서 행복했던 친구들,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신 시청자 여러분. 우리에게 마음 내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세지를 건넸다. 김대명도 “곧 만나요 우리”라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종영소감./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종영소감./사진제공=tvN
◆ 전미도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이자 홍일점 송화를 연기한 전미도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첫 드라마 주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미도는 시즌 1 마지막을 안타까워하며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쉽지만 우리에겐 시즌 2가 있다”며 시즌 1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슬기로운 사생활’ 최종화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13분 확대 편성을 결정, 평소보다 5분 앞당긴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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