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한지은./ 사진제공=MBC
'꼰대인턴' 한지은./ 사진제공=MBC
배우 한지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또 한번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맡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특히 지난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출중한 연기력으로 열렬한 호응을 받았던 한지은이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 이태리 역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지은이 선보일 이태리만의 매력 포인트들을 미리 살펴봤다.

# 유니크한 헤어스타일과 패션도 찰떡 소화하는 레어캐!
이번 작품에서 한지은은 캐릭터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낸 개성 만점 스타일링을 통해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특히 극 중 트렌드에 민감한 태리답게 변신을 거듭하는 다채로운 헤어스타일링은 보는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또 매회 톡톡 튀는 의상과 액서서리를 찰떡 소화하는 대체불가한 한지은의 존재감은 캐릭터에 살아 숨쉬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뿐만 아니라 '비글미' 넘치는 표정까지 더해 새로운 '레어캐' 탄생을 기대하게끔 한다.

# 먹방 퍼레이드부터 예측불가 킬링 포인트로 웃음 저격!
평소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딘가 집중할 때면 남몰래 간식을 주워먹는 확고한 자부심의 '먹깨비' 태리. 한지은은 실감나는 연기로 종목을 가리지 않는 이태리의 먹방 퍼레이드를 그려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예측불가 킬링 포인트들은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사정없이 터트리게 하기도.

# 잔 다르크와 이불킥을 왔다갔다 하는 감정기복왕!
얼핏 보면, 조직에 순응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일 인턴사원으로 보이는 태리는 사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에 일단 저지르고 보는 '잔 다르크' 기질로 직장 생활의 부조리한 현실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침대에 누워 이불킥을 연발하는 태리의 상반된 모습까지 넘치는 귀여움으로 나타낸 한지은의 표현력은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배가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열정 만수르와 의기 소침을 오가는 감정 기복 돌아이 이태리의 모습을 한지은이 어떤 식으로 풀어내며 이야기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지은의 유일무이한 매력이 담긴 '꼰대인턴'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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