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스틸컷/ 사진=KBS2 제공
'위험한 약속' 스틸컷/ 사진=KBS2 제공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의 배우 박하나와 고세원이 강성민, 이창욱, 김혜지와 대면했다. 살얼음판과도 같은 긴장감이 솟구치는 가운데 5자대면이 벌어진 이유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위험한 약속’ 제작진이 오늘(12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컷에 따르면,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한지훈(이창욱), 그리고 한서주(김혜지)가 한 회의실에 모인다. 지금껏 한번도 같은 공간에 모인 적 없었던 다섯 남녀가 심각하게 대면한 것이다. 안타깝고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차은동과 강태인. 반면 강성민의 악랄한 미소는 그가 또다른 계략을 품고 있음을 말해준다. 걱정스런 얼굴의 한지훈과 차은동을 향한 분노가 남아있는 한서주 남매의 극과극의 감정 역시 이와 같은 대치 상황에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최준혁은 차은동과 강태인이 부적절한 관계처럼 보이는 사진을 사내 인트라망에 유표했다. 가뜩이나 최명희(김나운)에게 정체가 발각돼 궁지에 몰렸던 차은동이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벼랑 끝에 서게 된 것. 최명희가 원하는 대로 한서주가 회장 자리를 물려받게 하겠다며 필사적으로 차은동을 구하려던 강태인도 비난과 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될 터. 다만 최준혁과 오혜원(박영린)의 7년전 거래가 담긴 음성 파일을 차은동이 입수했고,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여지는 남았다.

제작진은 “차은동과 강태인이 역대급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 다섯 남녀가 회의실에 모인 이유가 무엇일지,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운명을 본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위험한 약속’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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