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단막극 '외출'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tvN 단막극 '외출' 방송화면. /사진제공=tvN


배우 한혜진이 tvN 단막극 ‘외출’을 통해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한혜진은 지난 5일 종영한 ‘외출’에서 14년 차 워킹맘이자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사는 한정은 역으로 열연했다.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후 2년 만이다.

한혜진은 첫 회부터 농도 짙은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딸 유나(정서연 분)의 죽음으로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한 한정은(한혜진 분)과 이우철(김태훈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친정엄마 최순옥(김미경 분)과도 연관이 있어 가족 모두가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다. 한정은은 비극적인 상황을 통해 또 다른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한혜진은 현대 워킹맘들의 고민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또한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성을 자극했다. 이후 휴직계를 쓰면서 던지는 '사이다' 발언은 보는 이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외출’은 평균 시청률 3.2%(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4.7%로 단막극에서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 또한 방송 내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