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손가락으로 변신?
조정석, 손가락에 붕대
조정석X전미도, 러브라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7회 / 사진 = tvN 영상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7회 / 사진 = tvN 영상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전미도에게 세수를 시켜달라고 말했다.

30일 밤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 7회에는 손가락 화상을 당해 열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이익준(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익준은 채송화(전미도 분)와 이야기를 하던 중 전기포트에 손가락을 데였다. 이에 송화는 익준의 손가락을 정성스럽게 치료해줬다.

다음 날, 익준은 친구들에게 세수를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익준의 얼굴을 만질 생각에 치를 떨었다. 이 가운데 안정원(유연석)은 "한 시간동안 씻겨줄게"라며 장난을 쳐 익준을 달아나게 했다.

익준은 마지막 희망으로 송화를 찾아가 씻겨달라고 부탁했다. 송화는 젖은 수건으로 익준의 얼굴을 정성스럽게 씻겨줬다. 익준은 "환자들 볼 때마다, 언제 씻을 수 있냐고 물어보는게 이제 이해가 된다. 정말 살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