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김고은, 알콩달콩 황실 쿠킹 클래스
봄밤 로맨스 화룡점정 '이마 맞키스'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김고은 /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김고은 /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SBS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설렘의 화룡점정을 찍을 ‘이마 맞키스’를 선보인다.

지난 4회에서는 대한제국으로 돌아간 이곤(이민호)과 이곤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정태을(김고은)은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워했다. 정태을의 새 신분증 발급날짜가 25년 동안 이곤이 간직하고 있던 신분증 발급날짜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동시에 그날 다시 대한민국에 나타난 이곤은 “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라며 정태을과 함께 대한제국으로 이동한 모습이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이곤과 정태을이 대한제국 황실 주방에서 색다른 쿠킹클래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곤은 정태을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있다. 정태을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양봉업자 눈빛을 드리운 이곤은 예측조차 할 수 없던, 탁월한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인다. 눈이 휘둥그레진 정태을은 요동치는 감정을 미묘한 표정으로 드러낸다. 이곤과 정태을이 서로의 이마를 맞부딪히고 있는 '이마 맞키스'가 두 사람의 순정 로맨스의 향방을 궁금하게 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감정선에 오롯이 집중, 색다른 달달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대한제국에 함께 넘어온 이곤과 정태을이 본격적으로 터트리게 될, 간질간질한 '봄밤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6부작으로 편성된 '더 킹' 5회는 오는 5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