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애./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애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노련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김희애의 나이마저도 화제다.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에서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으로 등장했다. 김희애의 세밀한 표현력으로 일과 가정 모두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지선우의 삶이 완성됐다.

그러나 김희애는 남편의 외도를 확인했고 탄식과 함께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김희애는 1967년생으로 올해 54세다. 50대 배우가 줄 수 있는 연기의 단단함과 풍성함이 앞으로의 '부부의 세계'도 기대하게 한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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