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 신입 승무원 役
여원 "누 끼치지 말자는 각오로 연기"
펜타곤 여원./사진제공=TV조선
펜타곤 여원./사진제공=TV조선


펜타곤의 여원이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 출연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어쩌다 가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드라마다.

권은빈은 성동일, 진희경의 딸 성하늘로 분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국비장학금을 받아 유학을 떠났다가 실어증에 걸린 채 한국에 귀국한 그는 신입 승무원 여원과 우연처럼 계속되는 만남으로 특별한 에피소드를 펼쳐갈 예정이다.

권은빈은 “실어증에 걸리면 얼마나 답답할지 상상이 안 가더라”며 “숙소에서 하루 종일 말을 안 해 본적도 있고, 영화도 많이 찾아봤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연우와 정신연령이 비슷하다. 쉽게 즐거워지고 쉽게 우울해진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여원은 “너무 대단한 선배님들과 연기를 하다 보니 누를 끼치지 말자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선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원은 “사랑을 많이 받는 캐릭터다. 받은 만큼 돌려주려고 하는데 오지랖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 모습들이 미워 보이지 않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아 최근 뻔뻔하게 생활 중”이라고 미소 지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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