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vs '반의반', 월화극 정면승부
두 작품 모두 아쉬운 시청률 기록
'365'(왼쪽), '반의반' 포스터./사진제공=MBC, tvN
'365'(왼쪽), '반의반' 포스터./사진제공=MBC, tvN


지난 23일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와 tvN ‘반의반’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오후 9시 정면승부였지만, 두 작품 모두 만족할 만한 성적표는 얻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MBC는 지난해 9월 종영한 ‘웰컴2라이프’ 이후 6개월 만에 월화드라마를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시청률은 지난 드라마 때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65’ 첫회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웰컴2라이프’ 마지막회 시청률 6.0% 보다 1.1%하락한 것.

월화드라마가 없던 6개월 동안 MBC는 이 시간대에 ‘한편으로 정주행’을 2주간 편성 했다가 그 이후 ‘스트레이트’를 작년 10월 21일부터 지난 3월 16일 까지 편성 방송 했다. ‘스트레이트’ 지난 주 시청률은 7.3%로, ‘365’ 첫 방송보다 높았기에 아쉬움을 더했다.

tvN은 ‘반의반’부터 월화드라마를 기존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 오후 9시로 전진 배치했다. ‘반의반’ 첫회 시청률은 2.4%로, 전작 ‘방법’ 마지막 회 시청률(6.7%)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를 기록했다. ‘멜로장인’ 정해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거에 비해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청률이다.

같은 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9.1%,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3%를 기록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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