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시청률-화제성 1위 올킬
'단밤즈' 비하인드 공개
'이태원 클라쓰' 스틸컷./사진제공=JTBC
'이태원 클라쓰' 스틸컷./사진제공=JTBC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단밤의 열혈 청춘들이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측은 6일 ‘단밤즈’ 6인방의 웃음꽃 만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10회에서는 장가그룹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을 끌어내리려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 강민정(김혜은 분), 이호진(이다윗 분)의 분투가 펼쳐졌다. 그러나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연 장회장은 가증스러운 눈물과 거짓으로 가득한 ‘쇼’를 펼치며 자신의 귄위를 사수했다. 상상도 못한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박새로이. “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장회장의 선전포고에 “저도 제 모든 것을 걸고 같은 약속을 합니다”라는 박새로이의 다짐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두 사람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킬’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거침없는 기세로 무서운 상승세를 그리며 9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화제성 차트에서도 1위를 싹쓸이했다. TV 화제성 분석회사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지수(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에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체 드라마 부문에서 28.81%의 점유율로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김다미가 1위, 박서준이 2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연기 구멍 없는 클래스 다른 배우들의 열연이 연일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박새로이를 비롯한 ‘단밤즈’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것. 사진만으로도 전해지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이들의 남다른 팀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박서준의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인다. 박서준은 때로는 순수하고 투박한 표정으로, 때로는 복수의 칼날을 품은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으로 박새로이의 다양한 얼굴을 담아내 극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아이 같은 미소를 머금고 모니터링 삼매경 중인 김다미도 포착됐다. 사랑에 빠진 천재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는 김다미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잔망미 가득한 미소와 ‘심쿵’ 눈맞춤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김동희, ‘단밤즈’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류경수와 이주영,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김토니 역으로 활약 중인 크리스 라이언까지 6인 6색 청춘 에너지가 현장을 가득 채운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극강의 팀워크와 호흡으로 극을 이끄는 ‘단밤즈’의 활약은 기대 그 이상이다. 요식업계의 몬스터 장가그룹에 맞서 업계 1위를 노리는 이들의 반란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인기를 증명하듯 단밤포차의 SNS 공식 계정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팔로워 10만 명 돌파를 앞둔 가운데, 실제 단밤포차에서 운영하는 계정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단밤의 이모저모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단밤포차의 종업원과 메뉴들을 깨알같이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부터 실제 회의 장면 등을 리얼하고 센스있게 담아낸 콘텐츠들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7일에는 12회 방송에 앞서 김토니 역의 크리스 라이언이 오후 10시 40분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최승권 역의 류경수가 라이브 방송을 찾을 예정이다. 두 단밤 직원들에게 궁금한 점은 단밤포차 SNS 공식 계정 스토리즈 게시물을 통해 직접 질문을 남길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태원 클라쓰’ 11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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