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최고 '6.1%'
조민수 죽음 '섬뜩한 최후'
사진=tvN '방법' 방송 화면.
사진=tvN '방법' 방송 화면.
tvN ‘방법’에서 조민수가 정지소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

지난 3일 방송된 ‘방법’은 가구 평균 5.0%(닐슨코리아), 최고 6.1%를 기록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방법'은 처음으로 5%대를 돌파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1%보다 두 배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임진희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도 진경에게 “지금 진종현한테 있는 악귀, 몸을 옮기려고 하는 거지? 누구 몸으로 옮기려는 거야? 당신 몸으로 옮기기로 한 거야?”라고 역으로 협박했고, 천주봉(이중옥 분)은 진경과의 10년 인연을 배신한 죄값으로 평생을 귀신한테 시달리면서 생을 마감하는 저주를 받아 고통에 시달렸다.

백소진은 진경과 죽음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밀폐된 지하철, 수많은 사람들의 틈바구니에 몸을 숨긴 백소진과 인파를 헤치며 그를 찾아 헤매는 진경이 숨가쁜 숨바꼭질과 추격전을 펼쳐 언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황이 벌어졌고, 백소진은 진경의 손가락 하나를 움켜쥐는데 성공했다. 백소진은 진경에게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하는 줄 알았지? 이렇게 기운이 약하신 데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셨을까?”라며 가진 원한을 다 쏟아 붓는 저주로 방법을 했고, 이에 진경은 사지가 뒤틀린 채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특히 진경은 죽기 전 백소진에게서 진종현과 비슷한 기운을 확인하는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법’은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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