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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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 드라마 ‘하트 투 하트’ 2015년 1월 16일 오후 8시 30분

다섯줄요약
이석(천정명)은 홍도(최강희) 곁에만 있으면 이명 현상이 없어지고, 홍도는 짝사랑남 두수(이재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정신과 의사 이석과 상담을 하고 싶어한다. 필요에 의해 두 사람은 자주 만나게 된다. 두수(이재윤)는 자꾸만 자신의 곁을 맴도는 홍도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한걸음 다가간다. 그러다 나체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자와 이석, 홍도가 얽히게 되고, 이 여자가 오랜 시간 자신의 마음을 감춰오다 다친 것을 알게 된 홍도는 마침내 두수에게 고백한다.

리뷰
다른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보는 이의 눈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깜짝 놀랄 일이 3회에 등장했다. (비록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지만) 나체의 여자가 휙 지나가버린 것. 경찰서로 연행된 이 여자 앞에 이석과 홍도가 나섰다. 이석은 정신과 의사로서 그 여자가 기이한 행동을 한 이유를 밝히려 했다. 하지만 정작 그녀를 제정신으로 돌린 것은 홍도였다. 홍도는 단 사탕을 내밀었고, 그 사탕으로 그녀는 다시 자신을 찾았다.

알고보니 이 여자, 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며 자신의 생각을 주입시키려 한 엄마 때문에 마음의 병이 생긴 것이다.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그의 약점을 이야기 하는 것을 억눌러왔다. 그렇게 엄마와의 관계는 지켰을지언정, 정작 스스로는 엉망이 되어 버렸다.

그런 여자를 보고 홍도는 변했다. 물론 옆에서 바람을 넣은 이석의 영향도 컸다. 그동안 근처에 다가올라치면 도망만 가버린 홍도는 마침내 7년 짝사랑한 남자, 두수 앞에 다가갔다. 그저 “잘 잤어요?”라는 말로 시작해보려했는데 입에서 터져나온 것은 “좋아해요”였다.

순식간에 홍도의 뺨이 붉어진다. 그녀의 약점, 안면홍조증이 온 얼굴에 드러나게 된다. 아마도 홍도와 두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토록 감추려했던 약점을 드러낸 이 여자는 적어도 세상과 마주할 용기는 생겼다.

그렇게 툭 터진 여자는 공감력이 없는 약점맨과는 또 어떤 관계를 만들어나갈까. 마침내 뻗어나간 세상에서 어떤 사람으로 자라게 될까.

수다포인트
-그렇죠. 김은 아무래도 술 안주죠!
-그렇게나 귀여운 판토마임이라니! 국민 여동생 저력이 드러나네요.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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