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댄싱9′
‘댄싱9′

Mnet ‘댄싱9’ 시즌2 4회 2014년 7월 4일 오후 11시

다섯 줄 요약
전지훈련 첫 단계인 올인미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분야를 넘어 스트릿 댄스, 케이팝 댄스, 재즈 댄스, 댄스 스포츠 등 4가지 분야의 춤을 모두 소화해야만 했다. 이어 전지훈련의 두 번째 관문인 커플미션이 진행됐다. 올인미션부터 커플미션까지 짝을 이뤄 춤을 춰야했기에 그들의 호흡이 가장 중요했다. 특히 커플미션에서 참가자들은 소품과 지정된 곡으로 다양한 표현을 선보였다.

리뷰
요즘 유독 많이 쓰이는 단어 중 하나는 ‘케미’일 것이다. ‘케미’는 사람 사이의 화학 반응을 뜻하는 영단어 ‘케미스트리’의 줄임말로 잘 어울리는 한 쌍을 말할 때 사용하는 신조어다.

어떤 일을 수행할 때 함께 호흡을 맞춰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댄싱9’ 참가자들이 펼치는 춤에 있어서는 그 호흡, 케미가 어떤 분야보다도 중요하고 필수적이었다.

‘댄싱9’ 참가자들은 다양한 케미를 보였다. 이전 오디션에서 보여줬던 일명 ‘악마의 편집’인 서로 간의 갈등, 오해는 없었지만 저마다 케미를 대하는 태도는 달랐다.

참가자 중 최수진은 올인미션에서 최정길과 다정하고 화기애애하게 함께 했다. 하지만 스캔 능력이 빠르고 춤에 대한 천부적 소질이 있던 최수진은 파트너 최정길과 함께 추는 느낌보다는 혼자 잘 추는 느낌을 보여 커트라인 아웃을 당하기도 했다. 이런 최수진이었지만 커플 미션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보였다. 그는 손병헌과 짝을 이뤄 천을 가지고도 휘트니 휴스턴 노래에 맞춰 애틋한 감정, 그리고 담백하고 가벼운 춤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샀다. 최수진의 모습에서 케미가 어떤 것인지 보다 와닿게 느낄 수 있었다.

서로를 위해주는 파트너는 춤에 있어서도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올인미션에서 이지은은 파트너 이원기가 연습을 앞두고 소속 크루 공연에 가야해 홀로 연습할 수밖에 없었다. 함께 추는 춤에서 홀로 연습이라니… 하지만 이지은은 이원기를 원망하지 않았고 이원기 역시 이지은에게 변명보다는 최선을 다했다. 결국 두 사람은 즐기는 모습으로 30분 만의 연습이었음에도 커트라인 인을 얻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케미의 중요성을 보여준 커플은 김설진과 김경민이었다. 케미를 떠올렸을 때 흔히 남자와 여자, 이성 간의 모습을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김설진과 김경민은 남남커플임에도 환상의 케미로 소름끼치는 무대를 보일 수 있었다. 그들의 케미에는 존중과 배려가 있었다. 김경민은 김설진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중했고 김설진 역시 자신을 잘 따르는 김경민의 신발을 바꿔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춤 뿐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부터 시작한 그들은 케미가 돋보인 내면 댄스를 선보여 다른 두 사람이지만 하나의 속을 가지고 있는 춤을 선보였다.

춤을 열심히 추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케미가 어떤 것인지, 어디서부터 케미는 솟을 수 있는지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수다 포인트
- 우현영 마스터의 아이라인, 카리스마 돋보이게 하는 일등 공신이네요
- 깜짝 키스를 보인 신규상과 김진희, 완전 잘 어울려요.
- 저도 내일부터 댄스학원 다닐래요. 멋져…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net ‘댄싱9’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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