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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급남녀’ 21회 2014년 4월 5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다섯 줄 요약
오진희(송지효)에게 고백을 하러 찾아간 국천수(이필모)는 진희와 오창민(최진혁)이 키스를 하는 것을 목격한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 진희와 창민은 병원에서도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천수는 보호자 없는 환자의 수술을 놓고 안영필(박성근)과 대립하면서 심지혜(최여진)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 천수의 지시로 지방에 파견 근무를 온 진희와 창민은 마치 신혼여행 온 것처럼 즐겁다. 천수는 미국에서 온 지혜의 부모와 딸을 챙기면서 슬쩍 자신의 애정을 전한다. 진희, 진혁, 천수 등은 모두 자신들의 마음을 확실히 정하고 다시 병원 일을 시작한다.

리뷰
창민과 진희는 일상에서도 병원에서도 신혼부부처럼 즐겁다. 아직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천수는 둘을 지방에 파견 보낸다. 보호자 없는 환자의 수술을 놓고 안영필과 대립하는 천수의 가슴에 그리워지는 것은 진희가 아닌 지혜다. 천수는 미국에서 온 지혜의 부모와 딸을 챙기면서 슬쩍 자신의 애정을 전한다.

지방에 파견 근무를 온 진희와 창민은 마치 신혼여행 온 것처럼 즐겁다. 슬슬 다시 결혼을 고민할 시점에 온 것. 하지만 둘은 서두르지 않는다. 창민은 “그러지 않아도 돼. 우리 서두르지 말자. 결혼이 무슨 인생의 종착지도 아니고, 여기까지 힘들게 왔잖아. 예쁘게 잘 살면 돼”라고 진희에게 자신의 뜻을 전한다. 천수와 지혜는 진희와 창민을 찾아가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그 곳에서 천수는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진희에게 말한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나한테 이런 마음 들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아,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래야 나도 다른 사람 만나서 마음을 주고, 좋아도 하고 어쩌면 결혼까지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하는 천수에게 진희는 “다행이다. 지금보다 더 해복해졌으면 좋겠다. 이제 나도 마음이 더 편해진 것 같다”라고 응답한다. 허심탄회한 고백은 서로의 앞길을 축복해주는 윤활유가 된 것이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얻을 수 없다. 설령 사랑이 이루어지고 결혼에 골인을 해도 다시 갈라서는 게 너무 쉬워진 세상이 아닌가? 결국은 사랑의 달콤함을 즐기기보다 고통을 감내하는 것, 그런 일상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응급남녀’ 속의 창민과 진희, 천수와 지혜, 한아름(클라라)과 임용규(윤종훈), 그리고 윤성숙(박준금)과 오태석(강신일) 등등은 모두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응급실에서 자신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마지막이 굳이 결혼이 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세상에 얼마나 좋은 사랑이 많나?

수다포인트
- 섹시한 춤을 선보이는 진희를 창문 밖에서 바라보며 문을 열어달라고 야수처럼 외치는 진혁. 남자라면 문을 부숴야지.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응급남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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