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드래곤 SNS
사진=지드래곤 SNS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지드래곤이 태연하게 일상을 이어갔다.
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벙거지 모자와 블랙 가죽 재킷 등을 착용해 멋을 낸 뒤 외출을 나서기 전 거울 앞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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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의 셀프 열애설로 시끄러운 가운데 정작 그는 자신이 주도한 프로젝트 싱글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 홍보에 힘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드래곤은 사나와 셀프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 방문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나의 계인 계정을 태그한 후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를 팬들이 포착하자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다.

한편 그룹 도시아이들의 곡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굿데이 2025'는 금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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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는 지드래곤을 필두로 빅뱅 멤버 태양, 대성, 같은 소속사였던 그룹 2EN1 멤버 CL이 참여했다. 이들 외에 방송인 데프콘, 정형돈, 조세호, 홍진경, 기안84, 가수 황광희, 부석순, 에스파, 데이식스, 작곡가 코드 쿤스트, 배우 임시완, 이수혁, 김고은, 정해인, 황정민, 셰프 안성재 등도 목소리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의 힘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는 지드래곤의 말에서 출발했다.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좋은 날'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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