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최진혁은 최민수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첫 공중파 주연에 도전했던 '오만과 편견'에서 함께 했던 두 사람.
ADVERTISEMENT



최진혁은 "형이 알려달라고 하면 열심히 알려주신다. 직접 연기도 보여줄 정도"라며 "연기적으로 막 개겼다. 둘이 붙는 장면에서 지고 싶지 않았다. 형이 2분 동안 눈을 안 깜빡여서 같이 참은 적도 있다. 덕분에 드라마가 잘 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형님보다 형수님을 더 좋아한다"고 고백한 최진혁은 "형 집에 놀러 가겠다고 연락하면 '오지마 새끼야'라고 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한편, 최진혁은 최민수의 강주은 홈쇼핑 촬영장 난입 사건을 듣고는 "내가 입대하는 날에도 갑자기 훈련소에 와주셨다. 술을 왕창 먹고 밤샌 뒤라 꿈인가 생신가 했다. 지금까지 엄마도 감사하게 생각하신다"며 아낌없는 후배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