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사람은 최근 신곡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형섭은 "한국 활동은 거의 1년 만이었는데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열렬히 응원해 주셔서 행복한 활동이었다"고 전했고, 은찬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퀄리티 있는 무대를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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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박소현은 "인피니트 김성규가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규기력(무기력 성규)'으로 유명하다면, 은찬은 '아육대'의 '전광판 걔'로 유명하지 않냐"라고 운을 띄웠고, 은찬은 "그때 달리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전광판에 잘 잡아주셨다"라며 "주변에서 멋있게 나왔다고 얘기해 주더라. 이후에는 부끄러워서 (주변 반응을) 잘 안 들었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그룹 7위로는 템페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Unfreeze(언프리즈)'에 대해 "처음 듣자마자 모두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로는 "촬영은 2월 중순이라 엄청 추웠을 때였다"라며 "실제로 물을 뿌린 장면도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김이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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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요즘 가수 2위를 차지한 지드래곤(G-DRAGON)의 'PO₩ER(파워)'가 흘러나오자 한빈과 LEW(루)의 챌린지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박소현은 "지드래곤에게 직접 '좋아요'를 받기도 했는데 어땠냐"라고 물었고, 한빈은 "단톡방이 난리가 났었다"라며 "지드래곤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니까 앞으로도 음악 많이 내주시면 좋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너무 재미있었다. 저희의 스토리를 하나하나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 Full of Youth(리: 풀 오브 유스)'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템페스트는 다음 달 11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2025 TEMPEST SHOW-CON in Macau(2025 템페스트 쇼콘 <리: 풀 오브 유스> 인 마카오)'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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