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Only cry in the rain'에 대해서도 "누구나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 시기가 있지 않나. 힘들다고 툭, 화난다고 툭, 슬프다고 툭 내려놓을 수 있는 쉬운 것들이 아니다. 이를 품고 살아가다가도,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순간에는 꺼내 봐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다룬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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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는 "날씨처럼 나도 어찌할 수 없는 게 감정이다. 희로애락은 언제 어디서 느낄지 모른다. 갑자기 찾아와 오래 머무는 감정들, 사라져버리는 감정들, 모두 비랑 비슷하다"고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는 "변화무쌍한 날씨처럼 많은 감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모두다 '나의 소중한 감정'이라 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만 25세인 1999년생 츄는 미니 2집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이후 10개월 만에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으로 컴백한다. 이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을 비롯해 'Back in Town'(백 인 타운), 'Kiss a Kitty'(키스 어 키티), 'Je t’aime'(쥬 뗌므), 'No More'(노 모어)까지 총 5곡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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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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