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부터 늦여름 햇살같이 반짝이는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 그리고 ‘애증 과다’ 가족애까지 다채롭게 풀어갈 믿고 보는 염정아와 박해준, 라이징 신예 최윤지, 김민규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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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작업이 될 것 같아 신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최선을 다해 주어진 시간 동안 ‘이지안’으로 잘 살아보겠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건넸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는 ‘올타임 레전드’ 염정아의 변신이 기대된다.
까칠한 건축설계사이자 지안(염정아 분)의 첫사랑인 ‘류정석’은 박해준이 열연한다. 아들 보현(김민규 분)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 대디로, 평화로운 일상에 ‘지안’ 모녀가 불쑥 들이닥치면서 변화를 맞는다. 도도하고 냉정하지만 유독 지안 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 잊고 지낸 소년의 순정이 툭 하고 고개를 든다. ‘폭싹 속았수다’ ‘부부의 세계’ ‘나의 아저씨’ 등 천의 얼굴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박해준. ‘첫사랑 남주’로 돌아온 그의 새로운 얼굴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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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싱글대디' 박해준, 염정아와 첫사랑 로맨스…'폭싹' 이어 또 첫사랑 남주 된다 ('첫, 사랑을 위하여')](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224276.1.jpg)
최윤지는 “좋은 작품에 뜻깊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존경하던 염정아, 박해준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깊은 감명을 받았다. 작품이 지닌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준비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민규는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이자 마을의 햇살 같은 존재 ‘류보현’을 맡았다. 류정석의 아들인 그는 일찌감치 하고 싶은 걸 찾아 어느덧 6년째 화훼 농장을 일궈가고 있는 청년이다. 꽃농사 필드에서는 안 키워 본 꽃이 없는 베테랑이지만, 캠핑카를 끌고 보현의 집 앞에 정박한 ‘효리’로 인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의 꽃을 피우게 된다. 훈훈한 비주얼의 김민규는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 청춘의 얼굴을 간직한 그의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 또한 설렘을 높인다. 여기에 ‘겉바속촉’ 부자(父子) 박해준, 김민규의 시너지 역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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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위하여’는 2025년 하반기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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