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5.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2.7%, 최고 3.1%를, 전국 기준 평균 2.9%, 최고 3.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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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은 오이영에게 심장 기형이 발견된 산모의 주치의를 맡겼다. 이번 환자는 율제 본원 흉부외과장 김준완(정경호 분)도 협진을 올 정도로 희귀한 케이스였기에 오이영도 많은 공부가 필요했던 터. 김사비에게 SOS 신호를 보냈지만 김사비는 오이영의 부탁을 에둘러 거절하며 서먹한 관계를 유지했다. 심지어 김사비는 서정민이 오이영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을 떼 버리기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설상가상 이 광경을 오이영이 목격하면서 긴장감은 배가 됐다.
![고윤정, '사돈' ♥정준원 짝사랑 고백했다…"좋아하는 사람 한 명 있어" ('언슬전')[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223636.1.jpg)
구도원의 말에 이번 케이스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던 김사비를 떠올린 오이영은 그녀가 포스트잇을 떼 버린 걸 모른 척하며 어렵사리 “같이 하자, 무서워서 그래”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김사비도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곤경에 처했던 오이영에게 내심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던 만큼 친구의 손을 붙잡아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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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표남경은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의 한 마디에 간호사 여주연(김도경 분)과 미묘한 기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다. 여주연이 선배 레지던트 차다혜(홍나현 분)와 편을 먹고 동기인 엄재일을 구박한다고 오해했기 때문. 그러나 표남경의 예상과 달리 엄재일은 여주연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 표남경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괜한 신경전을 하느라 마음이 불편했던 표남경은 환자의 토사물을 손으로 받아내며 자신을 챙겨주는 여주연의 행동에 먼저 사과하며 관계를 회복했다. 사이좋게 간식을 나눠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산부인과 의료진들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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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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