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일본 공연 황당 무산…"네 탓이 아니야" VS "너무 속상해"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33701302.1.jpg)
반면 일부 팬들은 "콘서트 취소하지 말아주세요. 하루 쉬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 속상해요", "일본 콘서트가 이틀 전에 취소되었나요? 앞으로 일본 오지 마세요", "라이브 취소면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도쿄까지 콘서트 보러 가려고 계획 다 비웠는데, 다른 일정도 못 잡았어요. 설명 좀 해주세요. 제발"이라며 아쉬움과 항의의 목소리도 전했다.
ADVERTISEMENT
소속사 측은 "19일과 20일에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예정했으나, 아시아 투어에서 사용 중인 장비를 일본으로 수송 중"이라며 "현재 시점에서도 일본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어 공연 실시를 위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듭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했으나, 완전한 상태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공연 중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공연 취소를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ADVERTISEMENT
여러 차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해 왔던 태연은 지난해 1월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콘서트 'SM타운'에 불참하며 소속사와 불화 구도가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 1월6일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 곡, 세 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고 적었다.
ADVERTISEMENT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