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은 마약 세계에서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박해준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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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에서는 마약 조직의 간부 역할을 연기했던 박해준. '독전'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듣기에 마약 수사 현장이 더 위험한 건, 다른 범죄자들에 비해 돌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라더라"고 전했다.
'야당'은 범죄 액션 장르인 만큼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과 같은 작품들도 떠올리게 한다. 박해준은 "기시감이 든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수 역할도 그렇고 영화가 경쾌하면서도 약간의 묵직함이 있다. 경쾌함과 묵직함의 '교집합'이 '야당'을 훨씬 더 재밌게 하는 요소다"라고 '야당'만의 매력점을 짚었다. 또한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권력을 올바르지 않게 휘두르는 사람들이 작품 속에서 깨지는 모습을 보고 통쾌해한다"며 범죄 액션 장르만의 매력 포인트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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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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