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종국은 아무도 없는 김승수의 집을 방문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적막함도 잠시,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초대형 디지털 기계와 온갖 자동 센서들이 점령한 김승수의 ‘디지털 하우스’를 경험한 김종국은 “이런 게 집에 대체 왜 있냐”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여성이 갑자기 말을 걸어오자 김종국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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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양보 없는 논쟁을 펼치던 김승수는 “네가 정말 반할 거다”라며 숨겨둔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김승수가 가져온 AI 기계를 본 김종국은 질색했지만, 이내 자신을 ‘아빠’라 부르며 다가오는 ‘AI 딸’의 정체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특히 맞춤형 기능을 뽐내는 ‘AI딸’에 김종국은 “영재다 영재”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고, MC 신동엽은 “진짜 딸은 더 좋을거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날로그 인간’ 김종국과 ‘디지털 인간’ 김승수의 한 치 양보 없는 공방전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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