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젊은 나이에 결혼해 현재 27세인 남편은 평일부터 주말까지 물류센터에서 강도 높은 업무를 하는 것은 물론, 투잡으로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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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아내가 남편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남편은 "아내가 엄마 같다"고 말했고, 아내는 "난 엄마가 아니다"라면서도 남편을 아들처럼 챙겼다. 아내는 남편이 사기당한 빚 2,700만 원도 갚아줬다고.
또한 아내는 남편의 폭언과 무시 때문에 힘들다고 주변에서도 남편과 헤어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내는 "나 아니면 누가 (남편을) 받아주냐"고 자주 얘기를 했고, 남편이 친구가 없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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