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빙빙은 인터뷰를 통해 황춘매(황춘메이)와 나눈 대화를 전하며 "서희원의 어머니는 구준엽이 매일 금보산에 다녀가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춘매는 구준엽과 서희제가 고인의 죽음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나는 황춘매가 더 걱정스럽다"며 "젊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일상에서 위안을 찾게 되지만, 어르신들은 그 슬픔을 곱씹으며 더 힘들어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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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생전 서희원의 뜻을 따라 수목장으로 고인을 보내려 했으나, 고심 끝에 대만의 대표적인 묘역 금보산에 안치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은 등려군, 이문, 고이상, 제백림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기도 하다.
구준엽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서희원의 동상을 제작 중이다. 디자이너 친구와 함께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체들은 "구준엽이 가장 좋아했던 고인의 모습을 동상에 담아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성된 동상은 금보산 장미정원에서 약 400m 떨어진 '유명인 비석 숲'에 세워질 예정이다. 동상은 올해 안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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