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과 함께 늦은 벚꽃 구경에 나선 모습. 특히 이솔이는 지난 주말 비가 내린 뒤 다 떨어질 거라고 했던 벚꽃들이 아직 살아있는 형태를 보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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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솔이는 6개월 동안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조심히 외출했으며,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가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는 것은 물론 응급실까지 오가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했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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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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