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해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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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혼캉스(혼자 즐기는 바캉스)를 떠났다.

성해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따 7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해은은 혼캉스를 떠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모습. 특히 프로필에 해당 영상의 링크를 첨부하며 "나홀로.."라는 여운이 남는 문구와 녹초를 뜻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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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은 2022년 7월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결별설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각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해은과 정현규는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나고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방송 이후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왔다. 또 성해은이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 '미리 가본 신혼여행 명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정현규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결별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성해은은 사회복지학과에서 아동보육을 전공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재직했었다.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현재는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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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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