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주는 2살 때 부모님과 헤어져 할머니와 고모들의 손에 자랐다. 아빠와는 10년째 절연 중이며 엄마는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고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이건주는 "2살 때 부모님과 헤어져 할머니와 고모들의 손에 자랐다"고 밝혔다.
![이건주, 44년간 헤어진 친모 재혼 사실 알았다…"혼란스럽지만 만남 결심"('아빠하고')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17449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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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는 다시 엄마를 찾기로 결심했다. 그 이유에 대해 "신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해보기도 했고, 제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건주는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와 관련된 정보를 물었다. 하지만 고모가 기억하고 있던 것은 이건주 엄마의 아명(어린 시절 이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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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44년간 헤어진 친모 재혼 사실 알았다…"혼란스럽지만 만남 결심"('아빠하고')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17449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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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44년간 헤어진 친모 재혼 사실 알았다…"혼란스럽지만 만남 결심"('아빠하고')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174497.1.jpg)

이건주는 "주민센터에 가서 세류를 떼어봤다. 엄마 이름, 사는 주소가 나왔다. 엄마 밑에 아이들도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건주가 가져온 가족관계증명서로 고모는 이건주 친모가 재혼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건주는 "시집도 가고 새 가정을 꾸려서 살고 있는데, 남편와 아이는 내 존재를 모르고 있을 수 있지 않나. '우리 엄마라서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한 가정을 내가 깨뜨리는 걸 수도 있지 않나.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고모는 "(너희 엄마가) 성격상 비밀로 가져가진 않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주민센터에서 뗀 서류로 엄마의 주소지를 알게 된 이건주는 고민 끝에 강원도로 향했다. 친모의 집 앞에서 서성이던 이건주는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카페에서 기다리던 이건주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건주야 엄마야.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끌어안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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