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2회에서는 배우 류수영, 황광희, 배우 배인혁, 가수 전소미, 모델 신현지의 스페인 첫 장사기가 그려졌다.

곧 배인혁이 완성한 부추전을 본 황광희는 "너 이제 잘한다"며 칭찬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사 도중 재료가 바닥나자 황광희는 류수영의 지시에 따라 바게트 심부름에 나섰다. 하지만 마트는 문을 닫은 상태였고, 지나가던 행인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들었다. 이에 황광희는 "쟤도 나를 놀린다. 인종차별 가만 안 둔다"며 강력한 비속어로 응수했다. 곧이어 그는 제작진을 향해 "이 길이 아니란 걸 알았을 텐데 왜 같이 갔냐"며 답답함을 표했다.

이후 카디스 퍼레이드로 인해 장사는 조기 종료됐다. 신현지는 "퍼레이드 때문에 끝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