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이민영이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영은 "제가 드디어 이사했다. 너무 좋다"면서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게 처음이다. 애정도 있고, 저한테 최적화로 맞춘 집"이라고 소개했다.
예전보다 밝아진 이민영의 모습에 신동엽은 "이사 후 I(내향형)에서 E(외향형)로 바뀐 것 같다"고 감탄했다.



여기에 계단을 내려가면 등장하는 손님 초대용 커뮤니티 공간까지 등장해 놀라게 했다. 이민영은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 이사 와서 좋다. 이번에는 친구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민영의 럭셔리한 새집에 신동엽은 "'솔로라서' 출연료가 그렇게 많은 거냐"면서 "멋지다. 이 집에서 평생 사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인생에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오래 살 거"라는 이민영에게 그는 "그 남자분한테 들어오라고 해야지. 조만간 프러포즈 받을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복싱에 도전한 이민영은 "성향 바꾸는데 도움일 될 것 같아서 복싱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초보답지 않은 스텝과 펀치를 보여준 그는 "복싱 너무 재미있다. 깨부수자는 마음이었다. 많은 스트레스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집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에 방문한 이민영은 시장의 에너지와 사람들의 응원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모자를 벗고 자신을 드러낸 그는 "반겨주시면 감사하다. 처음 보는 사람들 만난 게 되게 좋았다. 자주 보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받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영은 "공백기에 거의 집에 있었다. 핸드폰 고스톱도 쳤는데, 7조 모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민영이 침잠될까 봐 우려했던 신동엽은 "그 정도면 집에 있을만하다. '2조 거인'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네"라며 폭소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