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 감독은 "유해진 씨는 현장에서 앉은 적이 없다. 계속 걷는다. 그것도 대사를 외우면서 걸어다닌다. 점심 먹으면 혼자 뛰고 온다. 집중력이 좋은 배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해진 씨가 연기하면 상대도 진짜 같이 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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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강하늘에 대해서는 "다른 디렉션을 주면 그 자리에서 5분간 생각한 후 다시 만들어온다", 박해준에 대해서는 "연출 경험이 있어서 동선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류경수에 대해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기를 한다", 채원빈에 대해서는 "새로운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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