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위시'(SW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앨범명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다. 타이틀곡 '스위시'는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또 다른 필리핀 출신 멤버 엘리시아는 김밥을 '스위시'한 음식으로 꼽았다. 엘리시아는 "안에 들어있는 토핑들이 랜덤으로 다르게 바뀔 수 있다. 스파이시한 토핑이 들어갈 수도 있고, 스윗한 양념이 들어갈 수도 있어서 '스위시'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자, 올해 첫 컴백작이다. 새 앨범에는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스위시'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스의 미니 2집 '스위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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