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엘리시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니스 엘리시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유니스가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위시'(SW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진현주는 "유니스가 투어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눈으로 직접 실감한 적은 없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실감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엘리시아는 "필리핀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투어를 하게 돼서 기쁘다. 다른 나라에서도 공연하고 싶었다. 멤버 모두 투어가 꿈이었기 때문에 다들 신날 것"이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코토코는 "여러 나라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니스 진현주/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니스 진현주/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니스 나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니스 나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나나는 "저도 투어를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이뤄져서 기쁘다"며 멤버들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제 고향인 일본에서도 공연을 한다.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공연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열정을 보였다.

끝으로 젤리당카는 "아시아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영광"이라며 "이번 앨범을 사랑이 듬뿍 담긴 레시피로 준비했으니 아시아 팬들이 좋아하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니스 젤리당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니스 젤리당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자, 올해 첫 컴백작이다. 앨범명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다. 타이틀곡 '스위시'로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

새 앨범에는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스위시'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스의 미니 2집 '스위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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