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왕자 레니에 3세와 결혼하게 된 사연이 밝혀진다.






이어 이찬원은 "7개월 동안 단 두 번 만나고 결혼 발표를 했다"며 "두 사람에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한 남자가 있었다"고 20세기 최고의 부호이자 '선박왕' 아리스토틀 오나시스를 소개했다. 모나코의 주 수입원인 카지노와 여러 부동산을 소유한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관광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할리우드의 배우와 결혼하길 권했다는 썰로 흥미를 유발했다. 이날 '셀럽병사의 비밀'을 찾아온 스페셜 게스트이자,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제작자 김초희 감독은 "오나시스가 두 사람의 결혼을 주선했다는 설이 할리우드에서는 정설처럼 여겨지고 있다"며 부연설명을 더했다.
한편, 장도연은 "이번에도 KBS가 어마무시한 영상을 찾았다"며 1976년 그레이스 켈리의 생전 인터뷰 공개를 예고했다. 당시 직접 모나코로 날아가 세계적인 스타 그레이스 켈리와 독대한 인터뷰어 '앵커맨' 봉두완 씨의 생생한 회고도 공개된다.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15회 그레이스 켈리 편은 15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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