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영철은 오정택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진행했다. 오정택은 "주변에 소개팅해달라는 여자들이 많은데, 김영철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면 '남자가 싫다, 혼자 살겠다'고 하더라"면서 "다리 건너 한 분이 형 얼굴을 보고도 소개팅을 승낙했다. 천사 같은 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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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택은 "여성분 나이는 40세다. 형보다 10살 연하"라며 "혼인신고는 안 했는데, 결혼식을 한 번 했다"고 돌싱임을 전했다. 김영철은 "오히려 한 번 다녀온 분이 더 편하다. 내가 너무 생싱글이니까"라며 반색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 누나는 "두 번인들 다녀왔으면 어떻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아끼는 동생이지만, 소개팅할 때 이상한 콘셉트를 하지 않고, 대화 나눌 때 개인기만 안 하면 될 것 같다. 영철이는 진국"이라고 응원했다. 서장훈 또한 "자기 얘기를 적당히 해야 하는데 필 받아서 길게 하면 안 된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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