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지난 방송에서는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각각 호주, 튀르키예, 네팔로 떠나 본격적인 세계 여행의 막을 올렸다. 현지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곽빠원' 3인방이 준비한 이색 체험 콘텐츠가 관전 포인트. 본방송에 앞서 지난 11일 선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여행 콘셉트를 '효도 관광'으로 계획한 원지의 화끈한 여행 일부가 담겼다.

그러나 원지의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4회 예고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 여행지로 꼽히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독특한 바위 지형 위를 떠다니는 수십 개의 형형색색 열기구는 마치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하늘 위에서 바라본 장대하고 아름다운 풍광에 스튜디오에서도 모두 효도 관광 코스를 인정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에 "언젠가 나도 가고 싶다"고만 생각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시원시원한 대리 만족의 순간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불꽃 튀는 체험부터 장대한 풍경 속 감동까지, 여행 종합 선물 세트를 받을 것 같은 기대를 심는 원지의 여정에 대해 제작진은 "원지표 튀르키예 여행기는 롤러코스터급 반전 그 자체다. 특히, 귀 청소 체험과 열기구 리액션의 극과 극 온도차를 주목해달라"라는 핵심 관전 포인트까지 남겼다.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각각 낭만 가득 호주의 신비한 동물 탐험과 네팔 정글 속 야생 동물들과의 상상초월 하룻밤을 예고한 가운데, 볼거리가 넘치는 쟁쟁한 콘텐츠 전쟁 속 과연 승자가 누가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4회는 1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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