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봄 제철 주꾸미를 잡으러 인천 강화도 바다로 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어복이 갈린 두 배의 극과 극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주꾸미 복이 터져 “월척이야”를 외치며 도파민이 폭발한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의 어선과 다르게, 유재석, 하하, 미주, 임우일은 주꾸미가 잡히지 않아 배 위에서 티격태격 다투고 있다.

실망한 하하는 “이 배 안 타려고 했는데!”라며 유재석 배 탑승을 후회하고, 미주는 “주꾸미들아 여기 유재석 있어. 너네 아빠 있어”라며 주꾸미들을 유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이이경은 선장에게 “최고의 일꾼이다”라고 칭찬을 받으며 앞장서서 주꾸미를 잡아들이기 시작한다. 주우재와 박진주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주꾸미에 환호한다. 형들 배 소식을 접한 이이경은 “이렇게 많이 잡히는데, 어복이 그렇게 없다고?”라고 놀라워한다.
4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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