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령 대표는 2002년 29살의 나이에 직원 5명과 한국 지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한국에 72개 매장 운영하며 직원 수 500명, 연 매출 1200억원이라는 놀라운 경영 성과를 일궈냈다.
!['연매출 1200억' 우미령, 80평대 집 "아이 태어날 때마다 공사"…알록달록+화려('백억짜리')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1229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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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령 대표는 '보헤미안'을 회사에서 자신의 닉네임으로 사용한다고.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강인한 생활력과 사업가 마인드는 자본도, 회사도 없었던 29살의 우미령 대표가 대기업을 물리치고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의 한국 판권을 따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당시 남다른 패기와 열정으로 브랜드 특성에 맞는 발표 자료를 준비, 본사 임원을 설득했다고 한다.
우미령 대표는 자본금 5000만원, 16평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연 1200억원의 매출 신화를 쓰게 됐다. 하지만 그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명동에 1호점을 냈던 우미령 대표는 "하루 매출 10만원이 될까 말까 한 적도 많았다. 말이 명동이지 매장 위치가 뒷골목이라. 특히 겨울엔 추워서 사람들이 다니지도 않았다. 손님을 몇 분 뵙지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재고도 엄청 많았는데 다 폐기 처분했다. 우리는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판매기한이 있다. 고객이 사가서 적어도 6개월은 써야 하니까, 저는 만든 지 5개월 지나면 다 폐기한다. 멀쩡한 제품을 폐기해야 하니까"라며 "제가 맨날 글로벌 골찌를 하는 거다. 비즈니스 미팅 갈 때마다 제품값 제때 내라는 얘길 들었다. 물건값 못 낸 건 한두 번이 아니라 3~4년이었다. 벌면 내고 밀렸다가 벌면 내고 밀리기를 수차례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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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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