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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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따뜻한 봄날 함께 도서관에서 책 읽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따뜻한 봄날 함께 도서관에서 책 읽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 웬디가 차지했다. 웬디는 10년 간 함께 해왔던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알렸다.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웬디, 예리 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SM은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로서 그룹 활동은 SM과 함께할 예정이다.

2위는 (여자) 아이들 미연이다. 미연은 최근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미연은 기부와 함께 “뉴스를 보며 가슴이 너무 아팠다.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미연이 속한 (여자) 아이들은 오는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려는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

3위는 소녀시대 티파니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은 소녀시대는 아직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2007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과 뮤지컬 '시카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최근에는 뷰티 콘텐츠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의 진행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부글부글'의 첫 번째 코너인 얼굴 보고 얘기해는 MC 티파니가 직접 만나고 싶었던 셀럽들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형식으로 기획됐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중간고사, 같이 시험 공부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오는 중간고사, 같이 시험 공부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오는 중간고사, 같이 시험 공부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다가오는 중간고사, 같이 시험 공부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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