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사진=텐아시아DB
신원호 크리에이터가 '슬의생'의 99즈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과 신원호 크리에이터, 이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 사진제공=tvN
/ 사진제공=tvN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5인방인 배우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이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99즈가 너무 흔쾌히 촬영에 응해줬다, 부탁을 하고 말 것도 없었다. 정경호나 김대명은 왜 매 회 안나오냐고 묻더라. 정말 흔쾌히 응해줬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99즈 배우들이) 특별출연이라는 말을 쓰지 말고 출연자로 넣어주길 원할 정도로 자기 작품처럼 생각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99즈 배우들과 '언슬전' 배우들이 낯을 가렸다. 현장에서 조심조심 하다 배우들이 다가가니까 그때서야 마음을 열고 친해졌다. 조언을 해주거나 이런 스타일은 또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는 4월 1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