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초조한 하루가 공개된다. 35세지만 살면서 한 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 없는 남보라가 건강검진을 받게 된 것. 이 과정에서 '다산의 DNA'을 자신해 온 남보라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다소 근심 어린 표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함께 받기로 한 건강검진을 앞두고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를 해야 했다. 남보라는 "크게 아팠던 적이 없어서 건강검진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예비신랑이 걱정하더라. 예비신랑 권유로 이번에 함께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13남매 장녀인 남보라는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계획을 밝혀 화제가 됐다. 최소 3명, 가능하다면 4명까지도 낳고 싶다고 말한 것. 신혼집에도 벌써 아기방을 준비했을 정도. 그런 남보라이기에 난소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결국 남보라는 "최소 3명, 최대 4명은 낳고 싶다. 가능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의사가 남보라를 향해 특급 조언을 했다고. 남보라의 건강검진 결과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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